왜 라인은 암호화폐를 만들었을까?


Why Japan’s Biggest Messaging App Line Decided to Create Its Own Crypto

원문

지난 8월 31일, 일본에서 가장 큰 메세징 앱인 라인이 LINK라고 불리는 자사 고유의 암호화폐를 발행했다. 이 암호 화폐는 올해 7월에 만들어진 BitBox거래소에서만 거래할 수 있다. 라인은 해당 암호화폐를 ICO하지 않는 대신, 에어드랍 형태로 라인 생태계내에서 제품을 활용하는 유저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본질적으로, LINK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의 활동을 사용자들의 인센티브 화 시켜, 개발팀이 배포한 분산 응용 프로그램(DApps)의 채택을 넓히기 위해 고안된 토큰이다. 라인팀은, 가까운 장래에 콘텐츠, 거래, 게임, 거래 등과 관련된 DApps과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모든 서비스는 LINK를 지불 수단으로 사용한다. 개념상 LINK는 EOS, ADA, 이더리움등과 유사하다. 즉, DApps 및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DApp 배포를 위한 한국 최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

지난 5월 Line은 공식적으로 국내 최대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IC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UnChain이라는 합작투자회사를 설립, LINK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DApps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ICON 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Line은 DApp 배포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술과 개발팀을 확보하면서 결국 자체 암호화폐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축하는 것은 콘텐츠 제작, 소셜미디어, 디지털 자산 거래 등 메세징 거인의 실제 토큰 이코노미를 위한 이니셔티브의 첫걸음에 불과하다.

앞으로 수년동안 DApps 및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수억명의 사용자에게 충분한 서비스가 될 수 있또록 생태계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LINK의 생존력과 실용성

암호 통화 커뮤니티 일부는 개발단계에서, LINK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고유 암호 화폐의 생존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 했다. 이에 CEO는 DApp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를 밝혔지만, 적어도 단기간 내에 사용될 수 있는 정확한 유즈 케이스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텔레그램, 라인, 카카오톡 등 메시지 앱에는 사용자에게 스티커, 이모티콘 및 테마를 판매하는 내재된 시장을 가지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라인은 LINK과 앞서 언급한 작은 품목 (이모티콘, 스티커 등) 구매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Dapp 및 블록체인 생태계가 성장함에 따라 LINK는 라인에 더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라인은 이더리움, EOS, 에이다와 같은 기존 암호통화를 인센티브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라인 팀은 회사의 장기전략은 라인 메시징 플랫폼에 적용된 DApps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고 구조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CON과의 파트너십,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들기로 한 결정에 따라 Link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핵심 인프라가 확장성 및 다중 프로토콜을 중심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확장성이 높은 다중 체인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다른 공개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다 더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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